무는 결국 공이 되는건가요?
같은거 아닌가요?
공은 아무 것도 없는 허와 같다.
하지만 무는 유가 있어야만 존재할수 있다.
존재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공이 아니다.
공을 가득 채우면 무가 되나,그렇다고 유가 되는 것은 아니다.
채근담의 한 구절이다.
공과 무...
그리고 유와 무
마지막으로 공과 색의
관계를 이해하고,
삶속에 녹일수 있다면,
그게 바로 군자이고, 성인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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