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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격언

비극과 희극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로바토입니다. 

오늘의 격언은 인생에 관한 격언입니다. 





인생이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이 격언의 의미를 특별히 설명없이도, 잔잔히 그 의미를 이해할수 있다면, 

아마도 당신은 이미 어느정도의 연륜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성인들에게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언제였을까요?

아마도 고3이나 남성분들이라면 군대가 아닐까 합니다.


지금도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때에는 하루에도 몇번식 왜 사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시험도 포기하고, 심할때는 인생도 포기하고 싶을정도로 힘들었었습니다. 

(10대 사망율 1위 자살)





하지만 30대만 되어도 다들 술자리에서 친구나 동료들과 허허 거리며 웃으면 애기하는 추억들뿐입니다.

내가 고등학생때에는, 우리 담임이... 아 그 도서관에 그 단발머리 여자아이가...

전방은 눈이.... 새벽에 구보를..... 화생방은 그냥 껌이였지..... 유격도 3번하니까 쉽더라구....



이제는 웃으면 재미있게 그리고 오히려 아련히 추억이 되어서 되돌아가고도 싶은 그 과거의 기억들이지만, 

그당시에는 정말이지 너무나도 힘든 때였다고 할수 있었습니다.



마치....가까이서 보면 비극같지만,


멀리서 시간을 두고 보니 희극이 되는 


우리내 인생사 같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