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바토입니다.
요즘 꽃할배로 핫해진 여행지, 바로 스페인입니다.
보통 유럽여행으로 싸잡아서 이야기하지만, 유럽은 워낙 역사나 문화가 다양하기때문에,
한나라만 돌아다녀도 1주일 2주일이 모자르죠.
스페인도 그런 나라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게는 의외로 생소한 나라이기때문에,
이전 포스트들과는 다르게, 쇼핑 리스트가 아니라, 쇼핑 브랜드 Top 10을 준비해보았습니다.
놀고, 마시고, 파티하는것을 가장 좋아하는 나라다 보니까, 의류나 패션 브랜드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하나씩 알아볼께요 거거싱!!
(대만 쇼핑 리스트 Top 10 링크 , 일본 쇼핑 리스트 Top 10 링크, 미국 쇼핑 리스트 Top 10 링크,
중국 쇼핑 리스트 Top 10 링크, 프랑스 쇼핑 리스트 Top 10 링크, 스페인 쇼핑 리스트 Top 10 링크)
(일본 여행 음식 리스트 Top 10 링크, 대만 야시장 음식 리스트 Top 10)
1위 로에베 (Loewe)
한국분들이 그렇게 좋아하시는 프라다 보다 한수 위로 쳐주는 로에베입니다.
요즘은 의외로 프라다나 루이비통은 너무 흔해서,(짜퉁의 영향도 있지만) 이런 아시는 분들만 아시는 브랜드가
훨씬 먹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에, 최지우 가방, 소녀시대 태연 가방으로 한창 유명세를 탄적도 있구요.
그 인기에 힘입어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 점에 입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페인에서 사면 정말 한국에서 사실때와 비교가 안될정도로 싸게 구매하실수 있구요.
166년이 넘는 긴 전통을 가지며, 최고의 가죽제품만 만드는것으로 유명하니까요.
스페인가신다면, 쪼금 출혈이라고 해도 하나 장만하시는게 후회가 없을듯 합니다.
2위 토스 (Tous)
까달루냐에서 만드는 토스가 바로 2위입니다.
정말 귀염귀염하고, 깜찍한 악세사리 전문 브랜드인데요.
프랑스에서 아가타(agatha)를 사야한다면, 스페인하면 토스라고 생각하시면 될정도로
스페인 대표 브랜드라고 할수 있습니다.
로에베같은 비싼 가죽 브랜드가 부담스러우시다면, 토스는 정말 좋은 선택이 될거 같습니다.
3위 캠퍼, 감페르 (Camper)
좋은 신발은 좋은 곳으로 인도하다. 라는 속담이 있죠.
편한 신발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강추이구요. 역시 역사가 있는 브랜드는 다른거 같더라구요.
한국에서도 사실수 있지만, 가격은 거의 절반에 구매하실수 있으시니까요.
꼭 구매하세요. ^^/
4위 아돌포 도밍게즈 (adolfo dominguez)
스페인의 만능 브랜드입니다. 일본의 유니클로 처럼, 남성복, 여성복, 아동복, 신발 등등 없는게 없습니다.
특히 가방은 가격대비 성능비가 좋으니까요. 주머니 사정이 안좋으신분들은 들려서 스페인 브랜드 하나 장만해보세요.
아참 향수도 있어요. ^^/
5위 우떼르께 (Uterque)
아직까지는 한국분들에게는 생소한 우떼르께입니다.
여성제품만 있구요. 뭐랄까? 세련되고, 이지적인 도시여자 이미지의 브랜드이니까요.
한번 멋지게 스타일 변신하는것도 좋을거 같내요.
6위 오이쇼 (oysho)
오이쇼는 속옷, 홈웨어, 그리고 잠옷으로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속옷이나 잠옷 전문 브랜드라서 그런지, 옷감이 너무너무 좋구요. 입으면 정말 편합니다.
한국분들은 이 브랜드가 프랑스 브랜드 인줄 아시는데, 자라 계열의 스페인 브랜드이니까요.
스페인에서 사시는게 더 싸시구, 신상이 많이 진열되어 있으니까 놓치지 마세요.
7위 마씨모두띠 (massimo dutti)
자라 다음으로 한국에서 유명한 스페인 브랜드 입니다.
이미 강남이나 여러곳에 입점한 상태이구요. 스페인 브랜드 다 보니까, 가죽제품이 유명합니다.
이태리, 프랑스, 로마등에서도 항상 명품브랜드들과 나란히 입점하는 명품이니까. 현지에 가셔서 꼭 잊지마시고 들려보세요.
8위 자라 (zara)
너무나도 유명해서 8위로 랭크된 자라입니다.
한국에서도 이젠 어디서나 볼수 있는 브랜드이구요.
자라는 원래 유명 디자이너의 디자인만 가져오고, 옷감은 조금 저렴한것으로 만들어서,
패션너블하지만, 가격은 싼 브랜드입니다.
제가 뉴욕에 있었을때에는 자라 옷은 마치 1회용 파티복처럼, 한번 입고 버리시는 분들도 곧잘 봤으니까요.
(물론 한국처럼 비싸지 않아요. 현지나 뉴욕가시면, 정말 자라나 H&M같은 브랜드는 엄청 쌉니다.)
부담없이 맘에 드시는것들로 왕창 구매해보세요.
9위 망고 (mango)
한국에서도 유명한 저렴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브랜드 바로 망고입니다.
자라보다도 더 낫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스페인하면 자라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한번 망고 매장도 강력히 추천해보고 싶습니다.
10위 스트라디바리우스 (stradivarius)
자라의 명품 브랜드중 하나인 스트라디바리우스가 마지막 10위입니다.
여성의류 전문이구요. 정말 화려하고 특유한 칼라톤으로 현지에서 사랑받는 제품입니다.
한국에도 한 3년전에 입점했지만, 그렇게 인기를 가지지는 못하고 있내요.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때문에)
현지에서는 한국보다는 싸니까 한번 새로운 스타일로 변신을 꾀해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영국 이전 전세계를 지배한 패자의 나라 스페인 편이였는데요.
이제는 옷과 패션 산업빼고는 아무것도 남지않는 조금은 슬픈 신세가 되었내요.
하지만 부자는 망해도 3대가 간다고, 역시 저력은 충분히 남아 있는거 같습니다.
스페인 여행 안전하게 잘하시고,
쇼핑도 현명하게 잘하시길 빌겠습니다.
이상 로바토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