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바토입니다.
오늘은 크....좋은 곳이죠. 프랑스입니다.
프랑스 여행의 쇼핑 리스트 Top 10에 대해서 포스트 하려고 합니다.
유럽안에서도 문화와 패션의 중심지인 프랑스, 이것저것 살게 너무 많지만, 그중에서 바리바리 사가지고 한국오면,
절대 후회하지 않는 베스트 10개의 아이템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그럼 거거싱!!
(대만 쇼핑 리스트 Top 10 링크 , 일본 쇼핑 리스트 Top 10 링크, 미국 쇼핑 리스트 Top 10 링크,
중국 쇼핑 리스트 Top 10 링크, 프랑스 쇼핑 리스트 Top 10 링크)
첫번째 엠브리올리스 콘센트레이티드 밀크
둘말 할것없습니다. 정말 최고의 크림! 남자인 저도 지금 쓰고 있는데요.
뭐가 어떻게 좋은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여기저기 물어보니, 5가지 종류의 화장품이 하나로 만들어진거라고 하니까요.
여기저기 효과가 좋은거 같은데요. 보습, 미백, 링클 아무튼 그냥 하나면 모든게 해결되는 크림입니다.
한국에서도 살수 있습니다. 하지만, 3만원이 넘구요. 프랑스에서 사면, 만오천원이면 살수 있습니다.
정말! 정말 추천합니다. 자기전에 바르고, 아침에 일어나서 세안하시면 전혀 다른 피부를 느낄수 있습니다.
(자꾸 얼굴 만지게되요..흑흑...난 남자데..)
두번째 눅스 오일
만능오일로 유명한 눅스오일입니다. 지난번 일본 쇼핑 리스트 설명할때 일본의 스팀크림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바를수 있다고 했는데,
프랑스의 이 녹스오일도 같습니다. 헤어에센스로 사용하셔도 좋고, 얼굴 손발 다 바르셔도 됩니다.(좀 아깝지만요.ㅋㅋ)
그리고 아토피나 알레르기성 피부에도 전혀 문제없다고 아니까요. 걱정안하시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일본의 스팀크림보다는 향도 보습도 더 오래 가는거 같았어요.
(하지만 전 더 싸고, 자주가는 일본의 스팀크림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아무튼 이 눅스오일도 한국의 절반 가격밖에 안되니까요. 많이 사셔도 절대 후회하지 않는 강추아이템입니다.
세번째 꼬달리 미스트
아시는 분들은 이미 다 아시는, 꼬달리 미스트입니다.
와인과 포도로 유명한 프랑스에서 유기농 포도로 만든 미스트라서 당분(포도)이 포함되어 있기때문에,
미스트 사용후에도 건조함이 없는것이 특징입니다.
흔히 미스트 뿌리면, 초반에는 촉촉하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뿌리기 전보다 더 건조해지는 느낌이 드는데,
꼬달리는 계속 촉촉하게 유지되는것으로 유명합니다.
요것도 역시 한국에서 사시는 것보다 절반! 가능하신대로 바리바리 사오세요.
4번째 달팡 수분 크림
고급 에스테틱을 가면 좋은 크림이라고, 발라주던 그 크림! 바로 달팡 수분크림입니다.
한국에서는 비싸서 살 생각도 못하는 달팡 수분 크림은 프랑스에서는 절반. 솔직히 안쓰시는 분들도 사다가
한국에서 되팔아도 용돈을 벌수 있는 크림이죠. (검색해보시면 중고장터에서 빈번히 거래되고 있어요)
이렇게 암시장이 생길만큼 효과와 효능은 이미 증명된 크림이니까요. 잊지마시고 꼭 쇼핑리스트에 넣어두세요.
5번째 본마망 초코렛 타르트
드디어 제가 좋아하는 먹을게 나왔내요. 요즘 국산과자때문에 고생많으셨죠?
각나라마다 그나라를 대표하는 국민 과자가 있습니다. 아마도 프랑스에서는 요 본마망 타르트 시리즈가 아닐까 합니다.
다른 맛 타르트도 많이 있지만, 가장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고 중독된 것은 요 초코렛타르트입니다.
요즘에는 한국에서도 살수 있지만, 프랑스까지 가신김에 현지에서 사시는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6번째 누텔라 피넛버터
아~ 오셨습니다. 님이 오셨습니다. 빵에 발라먹는 잼과 버터류 중에 단연 가장 높으곳에서 고고히 빛나시는
님이 오셨습니다. 정말 두말할 필요없죠. 정말 비교할 대상이 없을정도로 맛있고, 질리지 않는 누텔라입니다.
프랑스가 원산지는 아니지만, 유럽에서 사시면 한국에서 사시는것보다 절반밖에 안하니까요.
빵 맛있는데 프랑스에서도 많이 드시고, 돌아오실때도 많이 사오세요.
정말 강강추!!
7번째 루이비통
명품 중의 명품이라고 하는 루이비통의 고향 프랑스.
구지 무리하셔서 비싼 가방같은걸 사지 않으셔도 됩니다. 전셰계의 수많은 루이비통 매장중에 1호점이 바로 파리에 있습니다.
루이비통 1호점 매장에서 작은 화장품 포치같은거라도(요건도 싸진 않습니다 ㅠㅠ) 사시면,
똑같은 포치라도 그의미가 다를꺼라고 생각됩니다.
상품의 가치란 단순히 가격표로 정해지는 것은 아니기때문이죠.
루이비통의 고향 프랑스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연 1호점
의미가 남다르죠^^ 안사시더라도 꼭 들려보세요.
8번째 르네휘테르
슬픈이야기를 하나하게 되내요. 이제 20대를 지나고나지, 점점 머리가 빠지는 저에게 주위 친구들이 프랑스를 가면 꼭 사다주었던 이 샴푸,휘테르
첨에는 알갱이같은거 때문에 거부감이 있었는데요. 실제로 상요해보시면, 알갱이가 있었는지도 모를정도로 바로 녹아 없어집니다.
그리고 탈모를 위해서라기 보다는 모근 강화나 헤어수분 관리에 아주 유명합니다. 반증으로 정말 많은 여성분들이 쓰시거든요.
많이 사고 싶어도, 무거워서 사질못해서 안달이시니까요.(영양성분때문이지 거품이 잘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의외로 빨리써버리죠)
사용해보시면 정말 다른다는걸 느끼실겁니다.
프랑스 가시는분, 제것도 쫌 사다주실수 있으세요.ㅋㅋㅋ^^(요즘 친구들이 무겁다고 안사다준다는)
9번째 키엘 립밤
립밤은 정말 많은 종류가 있죠. 여러브랜드들도 있구요. 근데 화장품 사이트에 가시면, 그 수많은 립밤중에서 항상 최고의 찬사를 받는것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키엘 립밤 (키엘 립밤이 좋은건 하늘이 알고 땅이 안다. 이런식으로 애기하시더라구요 ㅋㅋ)
전 원래 립밤을 잘 안써서 잘모르는데, 저희 재수시가 말씀하시는거로는 오리지널 립밤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쓸데없이 향이 있는것보다 무향이고, 그래서 인지 더 촉촉하다고 합니다.
역시 한국의 절반가격이구요. 사이즈도 작으니까 많이 사셔서, 기념품으로 친구들한테 주면 정말 최고일듯합니다.
10번째 향초
마지막 10번째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향수로 가장 유명한 나라 역시 프랑스 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프랑스귀족들이 목욕은 안하고 매일매일 파티를 열며 놀려면,
몸에서 나는 악취를 없애기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알려진 것이 향수입니다.
퍼퓸이라고 하는 유명한 영화의 배경도 프랑스이구요. 이런 프랑스에서 향과 관련된 것 하나쯤은 사오시는게 추억이 될거 같습니다.
향수는 뭐 면세점이나 세계 어디에서든지 똑같은 상품을 사실수 있지만,
의외로 향이 좋은 고급 향초는 정말 사기 어렵다고 할수 있습니다. (정말 대부분의 향초들의 향기는 오히려 역하다는)
그런점에서 프랑스의 향초,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라고 로바토는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프랑스 쇼핑 리스트 Top 10 이였습니다.
유럽은 머니까 여행 조심하시구요, 아참 소매치기도 조심하시구요. 동유럽에서 원정까지 온다고 합니다.
로맨스가 넘치는 도시로 가득찬 낭만의 나라 프랑스 잘 다녀오세요.
ps.프랑스 사람들은 의외로 낭만이나 정이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반대죠.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낭만의 나라라고 생각하니까요. ^^;. 그렇게 믿고 가시면 그렇게 보일수도 있습니다.
세상이란게 믿는데로 보이는 것일지도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