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여행 우연 그리고 행복
어제 꽃청춘 유희열, 윤상, 이적 편의 마지막 편을 보았습니다.제가 나이가 위의 분들과 비슷해서 그런지 말 한마디 한마디가, 다 가슴에 너무 와닿았습니다. 과연 나는 이런 추억을 공유할수 있는 친구 있었나? 이젠 이런 추억을 만들기에는 너무 늦은건 아닐까?라고 생각하면서도, 꽃청춘을 보면서, 아직 늦지 않은거 같다, 지금이라도 할수 있다라는 용기를 받기도 했습니다. 특히 마지막편에서는 미방연분을 보여주었는데요. 여기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바로,마추픽추를 가기위해서 버스를 탔는데, 버스가 기차역을 가지 않는 바람에 갑자기 내려서 택시를 타려고 할때였습니다.제가 길게 설명한 이유는, 이 모든게 계획된것이 아니라, 그냥 우연히 사고로 택시를 타려고 했다는것입니다. 근데 그곳에서 우연히 한 페루 마을의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