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거무불거유(居無不居有), 없음은 있음에 있는것이 아니다. 보이는 모든 것은 유有에 있으나, 보이지 않는 것은 모두 무無에 있다. 색色은 유有에 있으나, 색色을 탐하는 마음은 무無에서 시작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지키고 보살펴야 할 것은 유有가 아니라 무無이여만 하지 않을까? 불파만 지파참 (不怕慢 只怕站) 불파만, 지파참(不怕慢 只怕站) 아니 불, 두려워할 파, 느릴 만 다만 지, 두려워할 퍄, 우두커니 설 참 어제 책을 보는데 문득 이런 구절이 나왔다... 잉?... 한자도 생소한것이여서 뭔지 몰라서...밑의주석을 보는데.. 불파만 지파참이라고 써있었다.... 첨에는 무슨 무협지에 나오는 무술 이름인줄 알았다.. 하지만 곧알게 되었다.......그뜻은... 느리게 가는것을 두려워 말고....멈추는 것을 두려워 하라.. 정말 찰라동안 보았지만.....내가 그 구절을 읽고 느낀 기분은.. 너무나도 지루하도록 길었다.... 전에도 이런 말을 들은적이 있다.... 세상에는 실패라는 건 없습니다.....다만 포기만이 있을뿐이지.. 나는 이말이 저 구절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느리게 간다는 무척이나 두려운 일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