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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게임제작

8. 게임디자인 (캐릭터)

1.게임 캐릭터

게임의 등장인물이자 성격 개성 특징을 나타낸다

캐릭터 디자인의 궁극적인 목표는 플레이어와 캐릭터간의 강한 유대감을 만드는 것이다.


-미술 기반 디자인(스토리가 중요하지 않은 경우)

캐릭터의 외형을 정하고 배경스토리에 살을 붙여 나간다.

장비의 테크놀로지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즉 하드웨어의 성능에 따라서..

(스트리트 파이터, 오버워치)


-스토리 기반 디자인

캐릭터의 배경이야기와 특색, 성격을 먼저 만들고 외형을 디자인한다.

(와우)



2.미술 지향 캐릭터 디자인


-비주얼 디자인

캐릭터 디자인의 근간으로, 1차원적이며 외형적인것에 치중한다

(1차원적이라는 의미는 보이는 그대로라는 뜻, 주인공은 주인공처럼)



-신체적 디자인과 초 감각성

신체적 요소들을 과장하면 캐릭터성 강조

초감각성 즉 교육해서 알게 된것이 아니라 누구나 본능적으로 알고 있는 점을 강조해서 캐릭터성을 강조

예를 들어 역삼각형의 몸매의 남자는 힘이 쎄고, 콜라병 몸매의 여성은 아름답다


-귀여운 동료

거부감은 최소화한 캐릭터 디자인

유명한 캐릭터는 거의 대부분 아기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3.스토리지향 캐릭터 디자인


-캐릭터 개발

캐릭터에 현실감을 부여하여 스토리라인을 살릴수 있다. 예) 외모, 언어, 억양, 어휘등

윤리차원의 범주를 넘지 않도록 해야한다.


-캐릭터의 신뢰도

외모상으로는 주인공으로써의 애정을 부여하기는 힘들다.




그래서 신뢰도를 부여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다


*플레이어의 호기심을 유발한다. 

(무한의주인의 경우 주인공이 총을맞아서 머리가 터진다, 버서커의 경우는 엄청큰 검을 가지고 설친다)


*캐릭터를 좋아하도록 만든다. 

(캐릭터의 성격이나 행동에 일관성을 유지하는것이 중요하다)


*캐릭터는 경험을 쌓을수록 변화하고 성장해야한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 )

수퍼맨이나 닥터 맨하탄은 이미 너무강하다. 몰입이 안된다.

하지만 아이언맨은 우리도 저 슈트만 있으면 될수 있을거 같다 몰입이 되며, 

회를 거듭할수록 외형이나 슈트의 능력이 변화한다




-캐릭터 성장

제한된 자각

자각의 확대

변화에의 거부

극복

노력

시험

준비

커다란 변화

결과

다시노력

최후의 시도

완성



-캐릭터의 원형_크리스토퍼 보글러의 정의


영웅: 스토리의 중심이며 플레이어의 아바타이다.

플레이어가 캐릭터와 자신을 동일시 할수있도록 해야한다


조언자: 안내자 역활의 캐릭터 

하지만 부정적인 조언을 하는 경우도 있다. 

(홍길동의 아버지는 부정적인 조언자의 경우이다.)


상위 자아: 영웅이 동경하고 열망하는 대상(영웅의 이상적인 형태)

상당수의 게임에서 영웅의 주된 목표(명확하진 않음)

예를 들면 원피스의 상크스는 루피의 상위자아 역활을 한다


아군: 영웅을 돕기 위해 존재하는 캐릭터


형태변이: 캐릭터의 변형과 관련된 광범위한 원형

주로 선역에서 악역으로 또는 그 반대로 

(베지타나 피콜로의 경우, 보통 주변인물들이 형태변이를 한다)


관문의 수호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영웅의 전진을 막는 캐릭터

거의 모든 아케이드 게임에서는 각 레벨의 엔딩보스

(주인공을 걱정해서 못나가게하는 친구, 마을의 안전을 위해 주인공을 옮아매는 촌장도 이경우에 포함된다)


속임수꾼: 스토리라인에서 중립적인 형태의 캐릭터로 재미를 유발하는 캐릭터


어둠의 세력: 영웅 다음으로 중요한 캐릭터로서 영웅의 대척점으로 설정

게임의 극적 긴장감과 미스터리 한 분위기를 증가시킨다

(초반에는 주인공이 도전을 생각도 못할정도의 분위기를 가진다)


사자: 메신져, 영웅에게 변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스토리를 다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한 역활

보통 주인공에게 선택권이 없다. 무조건 따라가야한다.

개발자가 스토리의 방향을 전환할때 그 당위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등장



현실은 좀더 다양하지만, 스토리나 게임에서는 위의 경우를 거의 벗어나지 못한다.



4.캐릭터 개발 작업노트

-미술 지향인가? 스토리 지향인가?

-미술지향이라면, 어떤 스타일의 캐릭터인가?


-미술기반 캐릭터가 즉각적인 구분을 위해 정형화된 외형을 가지는가?

(예를 들어 캐릭터 얼굴만 보고 주인공을 구별하기는 힘들다.)


-플레이어가 캐릭터를 보는것만으로 캐릭터의 행동을 예측할수 있는가?

(1차원적인 캐릭터인가?)


-동료가 있는가? 어떤식으로 보조하며, 어떤 시각적인 차이가 있는가?



-스토리기반 캐릭터라면, 어떻게 캐릭터의 성격과 태도를 플레이어에게 전달할것인가?

(음성하나도 중요하다.)


-캐릭터가 상용하는 문법,어휘, 억양등이 플레이어가 캐릭터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가?

-아바타의 어떤점이 플레이어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가?


-아바타는 어떻게 플레이어의 호감을 이끌어 내는가?

(캐릭터의 성격과 행동이 일관성을 가져야 한다)


-아바타의 변화와 성장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비주얼적인 모습도 바꿔지면 더욱 좋다)


-캐릭터가 캠벨의 원형 분류에 부합하는가?





5.결론

캐릭터 디자인의 중요성은 게임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크게 달라지며,

게임디자인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된다.





+기생수 작가, 이와아키 히토시 의 말

처음부터 강한 사람은 강한사람일수는 있어도 용감한 사람이 될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