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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반

126년만에 밝혀진 Jack the Ripper의 정체

안녕하세요. 로바토입니다. 

오늘은 아주 충격적인 뉴스를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혹시 잭더리퍼 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영화로도 있고, 요즘에는 뮤지컬도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올해 재미있게 본 미드 중에 패니 드레드풀(penny dreadful)에서도 잭더리퍼를 상징하는 사건들이 나왔습니다.


다들아시겠지만, 잭더리퍼는 유명한 살인자입니다. 어디선가는 세계 6대 살인마에도 끼는 존재이니까요.

그 영향력과 유명세는 이미 전세계에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한번 알아보면, 

잭 더 리퍼는 1888년 영국 이스트 런던의 빈민가인 화이트 채플 구역에서 발생한 연쇄 살인 사건의 용의자를 지치하는 것입니다.

그당시에는 범인을 잡지 못했기 때문에, 마치 미국의 존도처럼 불특정인 남자를 지칭하는 잭과 칼을 사용했다는 점으로 리퍼를 붙였습니다.

알려진 바로는 5명이상의 매춘부들을 목과 복부의 칼자국과 시신의 장기를 꺼내 드러내놓는 등 범행의 잔혹성 때문에 당시 빅토리아 여왕까지 

나서 사건 해결을 독려할 정도로 영국 사회에 큰 충격을 준 살인마라고 할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정확히 밝혀진것이 5명이고, 이당신의 수사방식을 봐서는 훨씬더 많은 +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 잭더리퍼 사건은 빅토리아 여왕의 독려에도 불구하고 미제사건으로 남겨되었는데, 영국의 탐정 러셀 에드워즈는 

126년이 지난 사건을 계속 추적 조사해서 마침내 진범을 찾아냈다고 합니다. 






그 탐정은 과거 잭더리퍼가 살인을 저지를 모든 살해현장의 자손들과 용의자달의 자손들에게 협조를 구했다고 합니다. 

예전의 지도를 찾아서 살해현장에 관련된 사람들을 조사하고, 증거물들을 수집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찾아낸 증거물이 바로!!



이 숄이였다고 합니다. 

이 숄은 1888년 9월30일 잭 더 리퍼의 4번째 희생자 캐서린 에도우스의 살인 현장에서 발견된 숄로써 2007년 경매를 통해 손에 넣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숄에서 가장 결정적인 단서인 잭더리퍼의 DNA를 발견하게 됩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잭더리퍼의 DNA가 발견된 부분을 가르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얻은 DNA를 토대로 과거 용의자 6명의 자손들의 DNA를 비교추적하였습니다.

(이런 점은 정말 대단하다고 말할수 밖에 없내요.  조사에 응해준 분들이나 끝까지 조사하는 탐정분이나...)




위의 사진은 당시 6명의 용의자 사진입니다.

이 분들의 모든 자손들에게 DNA샘플을 채취해서 숄에서 얻은 DNA와 비교 분석한결과 잭더리퍼의 진범은 바로 






폴란드계인 애론 코스민스키로 밝혀졌습니다.

유대계인 코스민스키는 1865년 9월11일 폴란드 중부 클로다와에서 태어나 가족과 함께 1880년대 초 영국 런던으로 이주했는데,

살인 현장 근처에 살던 그는 용의선상에 올라 경찰의 조사를 받았지만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근데 당싱 현장서 발견된 낙서에는 "그저 유대인이기에 비난 받아서는 안된다"는 알쏭달쏭한 내용이 있었는데 

진범이 유대인인 코민스키라면 퍼즐의 일부도 풀린 거라고 할수 있습니다.





영국 신문에 9월 6일 특집으로 나온 기사라서 그런지 아직 한국 신문사들도 잘 모르시는거 같습니다.

관심이 없다고 할수도 있지만, 이 사건은 영국의 사건이라기 보다는 전세계인들의 미제사건이라고 할수 있기때문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조사가 한국에서 일어났다면 과연 후손들은 과연 범인을 잡기위해 협조를 했을까 라는 의문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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