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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중국

장강(长江) 바다를 닮은 강...



양쯔강, 장강...

 

이런이름으로 불리워지는 중국의 한 강이 있다.

예전에 南通이라고 하는 지역을 간적이 있었는데,

산이 거의 없기로 유명한 江苏省에서 그나마 언덕이라고

불릴만한 狼山이 있었다.

 

비싼 입장료를 지불하고, 산책하는 기분으로 올라갔는데,

중턱쯤 올라갔나?

멀리 보이는 바다가 있었다.

와~~여기서 바다도 보이내...

컨테이너선들도 여러개 보이고,

의외로 이 산이 높나보다 라고 생각하며,

중국인 친구에게 여기서 바다까지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봤다.

그러자 그친구 왈은 바다는 엄청 멀어서 자기도 잘 모르겠다고

했다..

잉? 왜? 바로 눈앞에 바다가 보이는데..

내가 손가락으로 바다를 가르키며, 저기 바로 보이는데

뭐가 오래걸리냐라고 물어보자.

친구왈은...

아~~~

저건 长江이야...

강이란다..-.- 컨테이너선들도 즐비한데.....강이란다.

베이징갔을때도, 자금성보고 놀란 가슴,

장강보고 또 놀랐다...

이넘에 중국 사이즈가 다르다.

뭐든지.. 생각하는것도, 보고 자란것도, 행동하는것도...

사이즈가 다르다.

결국 그 사이즈가 문화를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이지만,

오늘 알았다.

 

누군가에게는 강이지만,

우물을 첨나온 개구리한테는

바다보다도 커보일수 있다라는 것을....

 

개구리는 언제가 되어야, 开眼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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