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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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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바토의 대만여행 2] 악천후속에 용산사, 시먼 홍러우 귀여운 에바항공의 키티 비행기를 타고 2시간 40분 정도 타고 가니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꽃할배에서 나온 인포메이션에서 가서 서로 사진도 찍고, 신구 선생님한테 길안내 해준 분 계시나 찾아봤는데, 안계셔서 걍 패스. 그리고 바로 버스 타러 갔습니다. 뭐 길 잃을 필요도 없이 그냥 bus to city라고 여기저기 써져있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알아봤을대는 시간이 꽤 걸린다고 했는데, 버스 타고 한 40분정도만에 바로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역에 도착했습니다. 위 사진이 메인 스테이션 역에 들어가서 찍은 사진이였습니다. 처음에는 여기가 지하철 역인줄 알고 오해를 하는 바람에, 엄청 길을 헤메게 되었죠. 참고로 위의 사진은 지하철 역이 아니라 버스 터미널입니다. 대만 여행 오셔서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 ..
[로바토의 대만여행 1] 가장 오랜된 친구와 함께 떠나는 여행 언젠가부터 나는 부모님에게 항상 고마워한다.감사해야할 이유는 수없이 많겠지만, 가장 고마워 하는것은, 바로내 동생을 낳아 주신 것이다. 난 친구가 별로 없다. 잦은 외국생활을 하다 보니, 친하던 친구들도 멀어지고,친해지려고 하던 친구들도 없어지고 말았다. 또한 외국생활을 통해 오히려 친구의 가치가 약해지는 경험을 하고 말았다.같이 고생한 친구들은 죽어도 못잊을거 같고, 영원히 연락하고 지내야지 라고 다짐했지만,외국을 벗어나고, 모국으로 돌아오면, 연락이 닿지도 않고, 가끔식 만나더라도, 외국에서 느꼈던 그런 감정을 느끼기는 쉽지만은 않다.(마치 훈련소 동기들이 훈련소가 끝나면 바로 생각도 안나는거 처럼...) 하지만 이렇게 주위에 사람이 적은 나는 외롭다고 생각한적도 없고, 단 한번도 외로워본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