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생각/대만

[후기] 호미 호스텔 (Homey Hostel, 红美) 후회없는 선택.

안녕하세요. 로바토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트 하는데요. 그이유는 바로!! 대만을 다녀왔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인터넷으로 조사하고, 실제로 다녀온 다음 어떤 점들이 차이가 있는지 오늘부터 하나씩 하나씩 포스트하겠습니다.


그 첫번째는 바로 숙소인 호미호스텔 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내부 사진들은 이전 포스트에 다 올려서 후기 위주로 포스트하겠습니다.)


어떤 분들은 호스텔까지 가는 길이 조금 지저분했다고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구요. 

근처에 엄청큰 백화점도 있고, 편의점 그리고 현지 식당들도 있습니다. 

호스텔은 상가건물 7층과 8층에 있습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가다보면 간판이 있어요)


내부는 정말 깨끗하구요. 매니저분들이 모두 젊은 여성분들이라서 그런지, 모든것이 아기자기 하고,

귀엽게 인테리어 해놓았습니다.

솔직히 이전의 중국생활때문에, 대만도 중국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 왜 대만애들이 중국사람이냐고

물으면 화내는지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한국보다 깨끗하고, 솔직히 일본과 비해도 전혀 굴하지 않을정도로 청결하고 매너를 지키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8인실을 썼는데, 솔직히 가기전에는 실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8명이 같이 자면, 시끄러울꺼 같고, 

중국애들 상황파악 눈치 없는건 외국생활 1시간만 해도 아는거니까요. 근데, 제가 운이 좋은건지, 원래 그런건지

제가 있었던 4일동안은, 정말 조용하고 서로를 배려해주는 분위기였습니다.

저랑 제 동생을 빼면 나머지는 다 중국사람이였는데, 본토 분들이 아니라, 대만 지방에서 오신분이나, 미국출신

중국분들이셨는데, 코도 안골고, 엄청 조용히 다닐려고 하시고, 아무튼 최고였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었는데요. 

그건 화장실이 너무 멀다는 것이였습니다. 

7층이던 8층이던 화장실이 다 밖에 있어서, 그냥 밖이 아니라 승강이 옆에 화장실이 있기 때문에,

자다가 화장실 한번갈라면, 키카드 들고,  옷입고, 신발 신고, 밖에 나가야 되니까요. 

솔직히 이점은 쫌 불편했습니다. 화장실 빈번하게 가시는 분들한테는 쬐금 힘들듯.



아무튼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저렴한 가격. (660대만 달러, 2만원 조금 넘는가격)




청결하고, 관리가 잘되어있다. 

매니저분들이 다들 친절하고, 편하게 대해주신다.

의외로 조용하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매너를 지키는 분위기이다. (정말 엄청 중요한거에요.)

같이 택시 투어할수 있는 여행객을 찾을수 있다.

(보통 4명이서 택시를 타야 가성비가 맞는데, 혼자 오신분들이나 둘이서 오신분들은 호스텔 게시판을 이용해서 다른 여행객들과 팀을 만들수 있습니다.)


단점: 

화장실이 너무멀고 뜬금없는데 있다. 

10시부터 12시 사이는 샤워실이 조금 붐빈다. 

전철역에서 의외로 멀다.(쇼핑하신건 바리바리 들고 걸어오시려면 좀 힘들실듯)









마지막으로는 지도, 약도를 첨부해봅니다. 

의외로 지하철 역에서 멀구요. 워낙 타이페이역 근처가 말도안되게 복잡하니까요.(마치 부평역 37번 출구처럼...어디가 어딘지 )

우선 첫번째 지도는 우리나라 분이 작성하신 지도데요. 한번 보시죠.

여기 보시면 타이페이 메인역 북3문이라고 했는데, 여기서 주의하실점에 이 메인역이 지하철역이 아니라는겁니다.

이건 고속전철 역이에요. 그래서 지하철에서 내리셔도 북3문 출구는 찾을수가 없습니다. 

저도 이 지도 보고 다니다가, 정말 미아될줄알았어요.

호미 호스텔은 Y4근처에서 내리시면 호스텔과 가장 가깝습니다.


[로바토의 영듣법] 듣기만 하는 영문법, 정말 듣기만 하면 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