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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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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영어공부를 하러...뉴욕을 오는가.. 그렇게 많은 나라는 가본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한국에서만 주구장창 산것도 아니다... 영어공부를 위해 간곳은...인도와 필리핀... 완전...후진나라.....말도 잘 못한다....그런 나라에서 영어공부 했다고.... 내가 아무리 영어를 멋지게 해도... 어디서 영어공부하셨어요?... 외국생활 좀 하신거 같은데... 이런 질문에...인도요....필리핀이요.... 라고 말하면 돌아오는 상대방의 얼굴... 어쩐지....니 발음 구리다 했다.... 어쩐지....싸구러 스러운 영어다 싶었다.... 물론... 내가 좋은 발음과 완벽한 영어를 구사하는건 아니다... 하지만...만약 내가...인도나 필리핀이 아니라.. 뉴욕이요....런던이요....더블린이요....이런 식으로 대답을 했다면.... 상대방의 대답은....
미국에서 만난 일본인 친구들 뉴욕에 온지 딱 2주가 되었다.... 하지만...2주이상의 시간이 지난거 같은 느낌이다... 너무나도 낯선곳이 이제는 굉장히 익숙하게 변하고.. 반지하에 습한 내 방도 이제 한국의 내 방처럼 포근하다...^^ 지난주부터...주말이 되면....일본어 공부도 할겸.... 일본이 친구들을 불러서 같이 수다를 떤다.... 나...... 일본에서 산적도 있다..... 하지만...한번도 일본인과 이야기 해본적없다..사적으로... 일본인이 넘치고 넘치는 일본에서 일본인과 사적으로 애기한적이 없다... 하지만.... 한국인 중국인은 넘치지지만 일본인들을 쫌 찾아보기 힘든... 뉴욕에서는....일본인 친구들이 가장 많다.... 아이러닉하지 않은가?.... 일하는 용으로만 배운 일어는 주위의 일본아이들을 웃기는 하나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