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전 스토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시타 이야기 마비노기의 리시타에 관한 스토리입니다.정말 좋은 스토리라고 생각됩니다. 한번씩 읽어보세요. ^^ "어떻습니까? 이 정도면 노예 정도로는 쓸 수 있을 겁니다." 남자는 아버지가 내미는 아이를 건네받아 이리저리 살폈다. 팔 두 개, 다리 두 개. 대충 아이를 살펴본 남자는 아버지의 손에 금화 하나를 떨어뜨렸다. "이게 답니까?" "계집아이는 2개. 사내 녀석은 1개." "... 계집아이였더라면 좋았을 텐데." 아버지의 마지막 말이 아이의 귓가에 맴돌았다. 아이의 나이 이제 겨우 열하나였다. - 검투사였던 아이의 아버지는 한창때에는 꽤 유명했었다고 했다. 아이의 엄마를 만난 것도 그때쯤이었다고 했다. 그러나 다리 하나를 잃게 된 사건 이후로는 아버지는 항상 술에 빠져 살았고 엄마가 도망간 후에는 도박에까지 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