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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0/음식

아메리카노 가격 Top 8

안녕하세요. 로바토입니다.

오늘은 한국분들이 가장 좋아하시는 차인 커피에 대한 포스트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평범하지만, 가장 커피다운 커피라고 할수 있는 아메리카노의 가격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브랜드의 아메리카노 가격은 과연 얼마 일까요!! 거거싱!












1위 폴 바셋


매일유업의 고급 커피 체인점인 폴바셋이 5100원으로 압도적으로 비싸내요.

솔직히 애기해서 커피맛이 좋다고 할수는 없을거 같습니다. 다만, 분위기와 그냥 비싸게 파는거죠. 

비싸면 좋은거처럼 느끼는 그런 심리를 이용한것이구요.

미국에서 조사한것으로 유명한이야기는, 스타벅스 커피원두 보다, 던킨 도넛의 커피 원두가 훨신 질좋고 비싼 원두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던킨도넛의 커피는 스타벅스의 3분의 1도 하지 않는다는거....

(물론 미국 보통 분들은 맥도날드와 던킨 커피를 가장 많이 마십니다.)

폴 바셋도 거의 차이가 없을거 같습니다. 그냥 브랜드값...





2위는 커피빈


미래에셋에서 영업권을 사서 운영중인 미국산 브랜드 커피빈이 2위입니다.

미국 브랜드이지만, 전세계 매출량의 절반이 한국에서 나오기때문에, 그냥 한국 브랜드라고 말해도 진배없는 커피 체인점입니다.

제가 외국 나가기 전까지만해도, 커피빈과 스타벅스가 고급커피 브랜드였는데, 

이제는 남양유업의 폴바셋에게 추월당했내요. 

이걸 좋다고 해야하나, 나쁘다고 해야하나..ㅋㅋ

아무튼 커피빈의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4500원!






3위 엔제리너스


커피마시는 분들이 가장 쓰레기같은 커피라고 말씀하시는 엔제리너스가 4400원으로 3위에 랭크되었내요.

저는 다른 커피와 별로 차이가 없는데, 더 비싸니까 그냥 싫었는데, 제 주위분들은 항상 커피맛이 거지같다고 화내십니다.

(순전히 제 주위분들 이야기이니까 참고만하내요.)

모회사는 롯데입니다. 이제 좀 감이 오시는 분들도 계시겠내요.

인기도 없고, 맛도 없는데 매장은 항상 목좋은데 있는 이유는 바로 뒤에 롯데가 있기때문이죠.

아마 다른 외산 커피 브랜드들이 다 망해도 엔제리너스는 절데 안망하리라고 봅니다.

마치 지금도 꿋꿋히 그 인기(?)를 구가하는 롯데리아처럼요. ^^




4위 투썸 플레이스


4위는 4개의 브랜드가 있습니다. (왠지 4 하고 4가 만나니 쫌 그렇내요)

아무튼 첫번째 4위는 4400원의 투썸 플레이스입니다.

예전에 외국 생활하기전에는 신촌에 있는 매장정도 밖에 본적이 없었는데, 외국생활하고 돌아오니 이제는 없는데가 없내요

오히려 전에는 투썸은 왠지 전문적이고, 고급 브랜드처럼 인식되었는데, 이젠 너무많아서, 그저 그런 브랜드같은 느낌이 듭니다.

저는 투썸 아포카토가 맛있어서 엄청 먹은 기억이 나네요. 아메리카노는 거의 마셔본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

아참 투썸 얼그레이 가 다른 브랜드보다 좋은거 같습니다. 

향도 그렇고, 티백이 아니라 은박지같은데다가 차잎담아서 주는데 아무튼 제입맛에는 좋았습니다.


4위는 스타벅스


한국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벅스도 4400원에 4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스타벅스하면 럭셔리 브랜드로 유명했는데, 이제는 평범한 수준까지 떨어졌내요.

더 신기한건 스타벅스 위의 브랜드가 다 한국 브랜드 (커피빈은 거의 한국브랜드니까요)

쩝..솔직히 외국에서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배잡고 웃을듯...

제가 비딱하게 본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기업들이 다 한국에서는 이상하게 고가정책으로

가는걸 보면...티비도 미국 베스트바이에서 사면 정말 싸고, 자동차도 말할수 없이 싸고,

하물며 우유는 정말 더럽게 비싸다는....(일본이나 미국은 우유가 정말 싸요.. 물론 중국은 못먹는 우유를 팔지만요.)

아무튼 두서없이 별 의미 없는 이야기였습니다.






4위 홀리스 커피


한국 커피 체인점의 나름의 선두자인 홀리스가 4400원으로 공동 4위입니다.

원래는 1998년도에 에스프레소 전문점으로 시작해서 이제는 체인점까지 되었내요.

예전에 강남역 홀리스 커피숍에서 미팅도 많이 했던 기억이 나는데...쩝....이젠 너무 늙었내요.ㅋㅋㅋ

아무튼 오래된 한국 브랜드라서 그런지 나름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신거 같습니다.

그리고 제 외국 친구들은 홀리스 와플이 맛있다고 하내요.

저는 커피숍에서 차나 커피 이외의 것을 먹은적이 없어서 잘모르겠습니다. ^^; 넘비싸다는




4위 카페베네


카페베네도 4400원으로 공동 4위에 랭크되었습니다.

2008년도 최근에 생긴 커피 체인점인데, 마치 한국의 스타벅스가 되려고 엄청나게 확장한 체인점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체임점수 자체로는 한국에서 가장 많은것으로 알고 있구요.

(최근에 이디야한테 밀릴지도..이디야는 워낙 소규모매장이 많아서요)

드라마 후원을 워낙 많이 해서 수많은 짤방에서도 이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카페와 독서라는 개념을 차용해서, 모든 카페베네 매장에서 많은 책들이 비치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커피맛도, 빙수맛도 별로라는.....-.-

진짜 빙수는...그냥 더 비싸도 설빙 가서 먹는게 100배는 나은거 같습니다.





8위 이디야


학생들과 돈없는 이들의 구세주, 바로 이디야 커피입니다.

다른 브랜드들과 비교해도 확연히 저렴한 가격인 2500원으로 8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정말 혜성같이 나타나서, 이제는 절대 없어지면 안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 일본친구가 한국에서 어학연수 하는데, 한국 커피는 왜이렇게 비싸냐구 질문을 했습니다.

스타벅스야 일본에서도 비싸지만, 일본에는 도토루 나 미스도 (미스터도너츠) 커피는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디야를 소개시켜줬더니, 정말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다고 매일 마신다고 하내요.

물론 이디야 싸구려라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건 개인차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3위인 엔제리너스 커피가 정말 맛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이상으로 우리나라에 있는 커피 브랜드별 아메리카노 가격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냥 커피를 브랜드와 패션 그리고 뽐내기 위해서 마신다고 하면 뭐 별로 할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커피를 즐기신다면, 

가격과 브랜드가 아니라 커피의 맛과 향을 음미하시고 마시는건 어떨까요?

그저 비싸니까 좋은거고, 싸니까 나쁜거라는 이분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에게 최고의 아메리카노는 어떤 브랜드의 아메리카노인가요?

댓글로라도 한번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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