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op 10/사회,경제

세계 화장품 브랜드 가치 순위 Top 10

안녕하세요. 로바토입니다.

오늘은 전 세계의 화장품들의 브랜드 가치 순위 Top 10을 포스트 하려고 합니다.

브랜드의 가치란 곧, 그 화장품의 가치와 질에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바로 거거싱!!




1위 로레알 (L'OREAL)


프랑스의 화학자 외젠 슈엘러(Eugene Schueller)가 모발 염색제를 개발한것을 시작으로 로레알이라는 회사가 생겨났습니다.

처음에는 당연히 모발 염색제로 유명해졌는데 이제는 모발 염색제뿐만 아니라 스킨케어, 바디케어, 헤어케어, 향수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전세계 최고의 프랑스 화장품 회사입니다. 



2위는 에이본 프로덕츠 (AVON)


아마 화장품 잘하시는 분들도 모를꺼라고 생각되는데요.

이 에이본이라는 회사는 원래 방문 서적 판매를 하는 회사였는데, 책을 팔면서 여성분들의 호감을 이끌어 내기위해서,

덤으로 향수를 주었다고 합니다. 근데, 이게 역으로 책은 안팔리고, 향수가 인기를 끌어서 회사를 서적회사에서 화장품 회사로 전환!

재미있는 스토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조금 인지도가 떨어지는게, 이 에이본은 원래 방문판매하는 회사였듯이, 한국식으로 하면 

다단계 화장품 회사이기때문에, 미국쪽에서 많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3위 팬틴 (Pantene)


단순 샴푸 프랜드가 쟁쟁한 화장품 브랜드 사이에서 3위에 랭크되었습니다. 

팬틴은 프록터 앤드 갬블(P&G)의 샴푸브랜드입니다. 

하지만 브랜드의 가치는 다른 종합 화장품 브랜드들의 이름을 넘어서는 브랜드입니다.

워낙 전세계에서 안파는 나라가 없고, 제품의 품질도 워낙 좋으니까 당연한 결과일수도 있겠습니다.

(군대 있을때 이 팬틴쓰면 머리결이 좋아져서 엄청 좋아했는데...ㅋㅋㅋ그게 10년전 애기라니...흑흑)






4위 니베아 (Nivea)


니베아는 독일 바이어스도르프의 세계적인 스킨로션과 바디캐어 브랜드입니다.

니베아의 제품들은 유독 흰색의 제품이 많은데요. 

그이유는 아마도 니베아 라는 이름이 백설공주를 의미하는 라틴어이기때문입니다. 

원래는 독일 브랜드였는데, 2차 세계 대전의 영향으로 독일이 점령한 나라에 모두 공급하는 과정속에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할수 있었습니다.

(정말 보습은 이 니베아 크림 짱인거 같다는.)


5위 도브 (Dove)


도브(Dove)는 보습 세안제를 비롯해 바디워시, 데오도란트, 헤어용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영국의 미용· 위생용품 브랜드입니다.

영국의 유니레버(Unilever)는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 중성 비누를 개발했고, 

이 비누의 이름을 도브라고 하고 미국으로 진출한것이 ‘도브’ 브랜드의 시작이었습니다.

현재까지도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유명한 도브는 5위에 랭크 되었습니다.





6위 가르니에 (Garnier)


로레알의 저가 브랜드로 유명한 가르니에가 6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원래는 독립적인 프랑스 브랜드였는데, 1970년대에 로레알에게 합병되었습니다. 

유명브랜드들은 이렇게 고가 브랜드와 저가 브랜드를 나누어서 홍보 판매 하는거 같습니다.

마치 미국의 의류 브랜드 gap과 old navy처럼 같은 회사지만, 브랜드가 다른...

아무튼 이렇게 보면 로레알이 정말 엄청 큰 회사인거 같습니다. 


7위 에스티 로더 (Estee Lauder)


에스티 로더는 창업주의 이야기가 유명합니다. 

에스티 로더의 창업주인 조지핀 에스터 멘처(Josephine Esther Mentzer)는 화학자인 삼촌에게서

화장품 만드는 법을 배워서 스스로 만든 화장품을 미용실 손님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면서 

고객을 확보한후 인기를 끌자, 남편인 조지프(Joseph) 로더와 함께 자신과 남편의 이름을 딴 에스티 로더를 창업했습니다.

이제는 화장품 브랜드 가치 7위의 회사가 되었으니, 정말 대단한 여장부인거 같스빈다.

아직까지도 화장품 쪽에서는 조지핀 에스터 멘처를 세일즈의 귀재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8위 랑콤 (Lancome)


랑콤(Lancôme)은 스킨 케어 제품을 비롯하여 메이크업 제품, 향수 등을 제작·판매하는 프랑스의 코즈메틱(Cosmetic) 전문 브랜드입니다.

향수, 파우더, 립스틱 등 메이크업 제품을 시작으로 스킨 케어 영역까지 확장했는데요. 

여기서 재미있는것은, 브랜드 가치 1위의 로레알의 모회사가 바로 랑콤입니다. 

그렇다고 하면, 랑콤이 로레알을 로레알은 가르니에를 잡고 있는 관계입니다.

브랜드 가치는 8위이지만, 결국 화장품 계의 승자는 랑콤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9위는 올레이 (Olay)


프록터 앤드 갬블(P&G)의 자회사중 하나로 비누와 클렌징 제품이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저는 한국에 있을때는 거의 보지 못했는데, 미국 생활하면서 가장 쉽게 접할수 있었던 브랜드 였습니다.

이유는 싸고, 어디서나 팔기때문입니다. 

워낙 싸서 완전 싸구려 브랜드인줄 알고 사용했는데, 한국에 오니, 이건 2-3배가 이상의 가격으로 판매되는걸 보고

실소를 금치 못했습니다. 

(싸다고 싸구려는 아닌거 같아요. 싸지만, 좋은 제품의 대명사라고 할수 있겠죠.)


10위 존슨앤존슨 (Johnson & Johnson)


존슨앤드존슨은 60여 개 나라에서 230여 개의 자회사를 운영하는 세계 최대의 건강 관련 제품 생산 기업입니다.

아마도 존슨즈 베이비 로션을 아마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유명하고 지금도 엄청 팔리는 제품입니다. 

존슨앤드존슨이라는 브랜드 이름처럼 이 회사는 

로버트 우드 존슨(Robert Wood Johnson), 제임스 우드 존슨(James Wood Johnson), 에드워드 미드 존슨(Edward Mead Johnson) 

세 형제가 만든 회사이고, 처음에는 외과용 거즈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화장품 회사로 성공해서 브랜드 가치 10위에 랭크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확한 브랜드 가치 Top 10표를 첨부하고 마치겠습니다.